파나마 운하 위치? (어느나라 소유) - 역사 통행료 정보 모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파나마 운하에 대해서 발언을 했었다.
수에즈 운하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좀 알게 되었는데 파나마 운하는 아는 것이 없어서 이번기회에 중남미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파나마 운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짥막 상식: 파나마 운하는 영어로? Panama Canal

 

파나마 운하 위치 어디? (지도)

파나마 공화국에 위치해 있다.
태평양의 입구는 '과이만'이고 대서양의 입구는 '콜론'이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길이 82Km의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이다.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없다면 미국이 가장 고통스럽게 된다. 뉴욕과 LA 간에 화물을 배로 운송하는데도 문제가 생기고 뉴욕에서 태평양으로 직접가는데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이 파나마 운하가 없거나 이용할수 없다면 칠레 밑의 드레이크 해협 까지 돌아서 가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크기가 제한이 있어 초대형 선박은 드레이크해협을 통과해서 지나다닌다)

 

파나마 운하가 없다면 얼마나 돌아가야 할까?

이미지 출처 - https://www.cello-square.com/kr/blog/view-818.do

 

 

 

파나마운하 어느나라 소유?

 

파나마 운하는 이름에서도 쓰여있는 파나마 공화국의 소유이다. 

 

 

파나마운하 통행료 (연간 수입)

한척당 통과비는 평균 15만 달러로 (한화로 1억9천 정도) 

선박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서 차증 적용한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최고로 100만 달러까지 받은 경우도 있고
1928년 수영으로 통과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에게는 36센트를 받은적도 있다. 

 

파나마 운하가 벌어들이는 연간 수익

1년에 통과하는 배는 약 1만4천 척이고 이를 통해 벌어들이는 1년 수익이
약 42억 달러로 파나마 GDP의 10%정도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파나마 운하 역사

-프랑스가 시작했다가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와 자금부족으로 중단 (1881~1894년)

-파나마가 독립한 직후 미국과 조약을 맺고 1000만 달러에 파나마 운하와 근처 지역을 무기한 임대
(콜롬비아로 부터 파나마가 독립할수 있게 도움을 줬는데 사실 좀 전까지 콜롬비아와 교섭하고 있다가 잘 안되서 파나마 독립을 지원해 준것임)

-미국이 완공 (1904~1914년)

-미국에서 파나마로 반환 (1999년)

(85년간 미국이 소유하고 관리하였고 이로 인한 파나마와의 분쟁이 존재 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24년 12월 23일 파나마 운하의 통행료를 내리지 않으면 소유권 반환을 요구하겠다는 발언을 했고
가장 최근인 25년 1월 21일에는 반드시 되찾겠다는 발언을 해서 발언 수위를 높였다.

 

파나마 운하 vs 수에즈 운하 비교

수에즈 운하는 길이 160km 

파나마 운하는 길이 82km

 

수에즈 운하 통과방식 - 수평운하

파나마 운하 통과방식 - 갑문운하

 

수에즈 운하 통과 가능 배크기: 길이 400m, 폭 77m

파나마 운하 통과 가능 배크기: 길이 366m, 폭 49m

 

수에즈운하는 1869년에 완공 개통

파나마운하는 1914년 완공 개통

 

 

파나마 운하 지나가는 모습 타임랩스 동영상

https://youtu.be/m8TkcWhmByg?si=pKxsvfj9YeiAS_5y

 

영상을 보면 쉽게 알수 있는데 배가 갑문을 통과해 도크에 들어오면 물을 채워 넣고 수위를 높여 높은 곳으로 이동시킨후 나아가게 한다.

바다에서 지대가 높은 파나마 중앙(산맥)을 통과하기 위한 엘리베이터 방식으로 다시 바다로 갈때 수위를 낮춰 빠져나간다.